시.도 등 광역자치단체와 민간이 공동 출자, 운영중인 제3섹터 사업 중 61%가 적자경영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도의 경우 문경도시개발공사가 이미 청산절차를 밟고 있으며 (주)경북통상의 경우 지난 95년 발족 이후 부터 부실경영을 계속, 올 상반기까지 누적적자가 7억5천여만원이었다.
행정자치부가 1일 국회행자위원인 박구일자민련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현재 광역자치단체가 운영중인 제3섹터 사업은 모두 13개이며 총 자본금 1천162억여원(민 511억원, 관 651억원)을 투입, 26억여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제3섹터 사업중 경북도의 2곳을 포함, 8곳이 적자를 거듭해 오고 있으며 특히 (주)경북통상은 총 적자 중 29%를 차지하고 있다.
다른 시도의 적자 3섹터 사업으로는 경남의 무학산청샘물이 19억여원이나 되며, 이밖에 인천의 지방공사터미널 2억여원, 전북의 전북종합무역 2억여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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