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로 상징되는 이데아의 세계를 노래하는 서양화가 홍창룡씨의 아홉번째 개인전이 10일까지 공산갤러리(053-984-0289) 초대전으로 열리고 있다.
현대와 산업사회의 좌표 위에 놓인 인간 존재의 근원적 모습 탐색에 열중했던 홍씨의 작품은 미술 문외한이라도 눈길을 줄 만큼 개성적이며 재미롭다.
작가는 인간 혹은 자연, 그 어떤 대상도 뒤틀고 뒤집어 의외의 모습으로 재생산, 보는 이의 감각과 정신을 일상과 다른 차원의 시·공간으로 끌어들이기 때문이다. 실존적 구원의 상징이자 그의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별'은 불가사리에 한지와 지점토를 밀어넣고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한 것.
올이 굵은 마대 조각을 꿰어 만든 캔버스가 연출하는 거친 질감은 강렬한 원색들이 충돌해 빚어내는 힘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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