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육대생이 지난 7일 서울교대에서 연합집회를 갖고 동맹휴업에 들어간 가운데 12일 지역별로 대규모 동시집회가 다시 열려 초등교원 수급정책을 둘러싼 교육당국과 학생들의 의견대립이 확산되고 있다.
대구교대생 800여명은 12일 오후 학교에서 대구백화점 앞까지 가는 가두시위를 벌이면서 교육부의 졸속 교원수급정책 철회 등을 요구했다.
학생들은 13일에는 전교생 총투표를 통해 3차 동맹휴업을 결의하고 영대네거리~앞산네거리~명덕네거리를 경유하는 '초등교육 정상화를 위한 전학우 마라톤대회'를 열 예정이어서 수업일수 부족 등에 따른 학사운영의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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