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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 부상 날아간 금메달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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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이런 일이…. 다 따놓은 금인데…"

대구남구청 김수경과 대구동부공고2년 전영경.

대구.경북선수단이 서슴없이 제80회 인천전국체전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았던 선수다. 김수경은 육상400m허들서, 전영경은 사이클에서 금메달 0순위였다.

그러나 하나같이 '어이없는' 사고로 금메달 바로 직전에서 분루를 삼켜야 해 선수단은 물론 이들을 응원해온 가족과 체육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여자 400m허들의 국내 1인자인 김수경은 13일 인천종합경기장서 열린 결승전서 처음부터 1위로 달리다 골인 100m를 남겨놓고 갑자기 주저앉아 버렸다. '아'하는 관중들의 아쉬움의 탄성이 쏟아지는 순간이었다. 열개 허들중 여덟번째를 넘을 때 발위치가 부적절해 허들을 넘는 순간 넘어진 것. 결국 김수경은 이날 경기를 포기하고 400m와 400m계주(14일) 그리고 1천600m계주(15일)서 금메달에 재도전한다.또 올들어 사이클 여고부 중장거리부분에서 정상을 차지, 이번 체전에서 3관왕(포인터.개인도로독주.개인도록경기)의 후보였던 전영경은 시합을 하루 앞둔 12일 훈련도중 넘어져 우측쇄골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전영경은 12일 서울올림픽벨로드롬에서 점심시간을 이용, 훈련하다 갑자기 앞서가던 다른 선수의 자전거 타이어가 펑크나는 바람에 이를 피하던 선수와 부딪쳐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고 결국 출전조차 못한 것. 올초 주니어대표로 뽑혀 각종대회서 중장거리 부분을 석권한 전영경은 뜻하지 않은 불운으로 눈물을 머금고 13일 대구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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