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日 총리 관저에 장애인용 리프트 설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일본 정부는 새 내각에 휠체어 각료가 탄생함에 따라 14일 총리관저에 올해 안으로 장애인 전용 리프트를 설치하기로 결정, 화제가 되고 있다.

지은지 70년이 된 총리 관저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철근 콘크리트 2층건물로 당시 요인 경호만을 고려, 일부러 복잡하게 설계한 탓에 장애인들이 혼자서는 출입할수 없도록 돼있다.

그러나 최근 입각한 야시로 에이타(八代英太) 우정상이 주2회 열리는 각의 등에 참석할 때 휠체어에 탄 채 2층의 총리 집무실과 회의실에 출입할 수 있도록 리프트를 특별주문, 설치하기로 했다.

관저에서는 그동안 장애자들의 방문시 총리나 관방장관이 현관옆 응접실이나 홀에서 접견해왔다. 야시로 우정상은 취임후 경비원들이 휠체어에 태운 채 2층으로 들어올려왔다.

제2기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내각의 유일한 고졸출신인 야시로 우정상은 사회자와 탤런트로 활약하던 지난 73년 공연도중 무대에서 떨어져 하반신불수가 된 뒤77년 참의원 선거에서 당선, 정계에 진출한 의지의 정치인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