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출향인 모임인 정심회(회장 변우량)회원들이 10년째 예천군내 거주자로 각 분야에서 고향 발전에 공이 큰 사람들을 선정 '정심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87년 뜻있는 재경 예천군민들로 구성된 정심회는 고향 발전을 위해 일해온 영농·봉사·효행 등 7개부문 7명을 선정 분야별 50만원씩 수상해 군민들에게 긍지와 사기를 높여주고 있는 것.
17일 예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제10회 정심상 시상식에선 △효행부문 오삼연(63·개포면 경지리)씨 △봉사 김두한(32·개포면 경지리)씨 △영농 박용제(42·예천읍 용산리)씨 △소년소녀가장 권용(16·지보면 지보리)군 △휼륭한 어버이상 윤태흔(63·유천면 화지리)씨 △참된 교육사상 최명환(52·남부초등 교장)씨 △모범학생 김정민(17·예천읍 고평리)군 등 7명이 수상했다.
예천·權光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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