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4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시 남구 대연3동 황령산터널입구 산사태현장에서 17일 낮 12시10분쯤 또다시 산사태가 발생, 토사와 암반 수백t이 도로쪽으로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복구작업을 위해 설치한 안전펜스가 흙더미에 밀려 도로쪽으로 기울고 일부 파손됐으며 작업중이던 굴삭기 1대가 흙더미에 휩쓸려 뒤집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1차 복구작업중 연약지반의 균열 또는 부실한 복구작업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작업을 벌인 ㅅ건설(주)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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