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장 김태순(74.제창의원장)씨가 99 문화의 날을 맞아 정부로부터 화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김원장은 향토문화의 파수꾼으로 일제시대 6.25전쟁 등 사회적 혼란기에도 지역문화재가 타지로 반출되는 것을 막기위해 내고장 유물 수백점을 모아 소장하고 있다가 거창박물관 건립시 419점의 유물을 기증했으며 71년에는 남하면 둔마리 벽화고분을 발견, 사적 제239호로 지정토록 했다.
또 고장의 산 기록인 거창군지(79년) 거창향지(82년) 거창군사(97년) 발간시에도 편집위원장을 맡아 향토사 연구에도 힘써 왔다.
거창.曺淇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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