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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진흥조합 대구 첫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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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상품으로 특화된 거리를 만드려는 '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이 곧 등장한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경신고 입구 대구의류상설할인타운 상가번영회는 최근 가칭 '대구수성의류판매업 협동조합' 결성을 결의, 출자금(2천만원) 모금에 들어갔다.48개 의류매장으로 구성된 의류상설할인타운 번영회측은 다음달 중 발기인회를 구성한 뒤 창립 총회, 조합 설립 신고 등을 마치고 내년초 조합 결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특정지역의 50개 이상 점포가 결성할 수 있는 상점가 진흥조합은 세제 혜택 등 정부·지자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법정단체여서 친목단체인 상가번영회와 다르다. 현재 중기청에 등록된 상점가 진흥조합은 서울 문정동 로데오거리(의류), 논현동가구거리 등 5개로 모두 서울지역에 결성돼 있다.

이경동 대구의류상설할인타운 상가번영회장은 "조합이 결성되면 가로등, 홍보탑 등을 공동으로 조성해 특색있는 거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대구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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