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에서 서울가는 길 빨라진다'
경남도는 최근 통영~대전간고속도로와 합천을 연결키 위한 지방도 1026호(오부~대양)선 연장사업에 들어 갔다.
이 사업은 합천군 대병면 하금리에서 산청군 차황면 장박리까지 총 10Km(합천 7.5Km, 산청 2.5Km) 구간의 2차로 도로 개설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8월부터 105억원을 들여 (주)덕성엔지니어링에 용역, 우선 합천지역 3.5Km 구간에 대한 실시설계에 들어 갔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 구간에 대한 연차적 계획이 완료 되면 총 130억원의 사업비로 곧 도로 개설사업에 착수한다는 것.
지금까지 합천지역에서 서울로 향하는 코스로는 고령~성주~김천을 거치는 5시간 소요의 거리 였다.
그러나 이 도로가 개설되면 통영~대전간 고속도로와 연결, 약 3시간대로 단축될 수 있어 지역 농.축산물의 수송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합천~산청간의 교류는 물론 경남도가 추진중인 지리산과 합천댐 황매산 해인사를 묶는 관광권 개발의 기반구축이 한층 앞당겨 지게 됐다.
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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