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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통행료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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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원 중재 성과없어

고속도로 최저요금구간 통행료납부 거부운동을 벌이고 있는 대구시 북구 칠곡택지지구 일부 주민들이 지난 주에 이어 26일 저녁 퇴근시간대에도 통행료 납부 운동을 벌이기로 해 '통행료 분쟁'은 쉽게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대구시 북구 칠곡택지지구 일부 주민대표들로 구성된 강북·칠곡발전협의회 이명규(39)회장은 "26일 오후 7시부터 중앙고속도로 칠곡톨게이트에서 지난 19일에 이어 통행료 거부운동을 벌일 것"이며 "도로공사가 업무방해 등을 이유로 검찰에 낸 고소장을 취하하지 않을 경우 26일 오후쯤 도로공사 직원들을 폭력 등의 혐의로 맞고소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회장은 "26일을 끝으로 거부운동을 일시 중지한 뒤 더 많은 단체들을 모아 한 달 뒤 거부운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 백승홍·안택수의원의 주선으로 지난 23일 오전 열린 주민대표들과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기관대표들은 서로의 기존입장만 고수했을 뿐 뚜렷한 합의점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崔敬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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