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세기 후반 신라 토기가마로 추정되는 가마터가 발견됐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1일 상주시 낙동면 구잠2리 317 김학서(48)씨 소유 과수원에서 신라시대 토기 가마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토기 가마터는 과수원 경사면 절개지 지상 1m에 위치하고 있으며, 객토 작업으로 깎여 폭 2m가량의 U자형으로 노출돼 있다. 가마터 벽체 속에는 토기 파편이 그대로 박혀 있고 주변에도 상당수 파편이 퇴적돼 있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오재진 연구원은 "이 가마터는 상주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고대 가마로 당시 신라토기 생산체제를 규명 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평가했다대구대박물관 이희돈 연구원은 "가마터 주변 토기 파편들로 미뤄볼 때 6~7세기 즉, 삼국~통일신라시대 전후 토기 가마로 보이고 일부는 5세기 토기파편도 보인다"고 했다.
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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