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국내 자치단체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내수 및 수출지원을 위한 '구미 EC-Bank'구축사업을 완료, 4일 오후2시 금오공대에서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구미 EC-Bank'사업은 수출및 내수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역내 중소기업을 지원키 위해 업체들이 생산한 제품을 인터넷을 통해 홍보, 수출 촉진을 꾀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
시는 사업비를 금오공대 기술정보센터에 지원하고 금오공대는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 그동안 시험운영을 거쳐 이날 개통과 함께 본격 운영에 나선 것이다.
'EC-Bank'에 제품 등록을 원하는 업체들은 구미산업기술정보센터(0546-464-0230)에 회사 소개서, 제품설명서, 제품사진을 제출, 신청하면 등록과 함께 국내.외 실수요자에 홍보할 수 있는데 현재 41개 중소기업에서 280개 제품이 등록돼 있다.인터넷 주소'Eckumi@or.kr'로 접속하면 세계 어디서나 제품 주문과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한글과 영문 서비스와 전자 우편기능도 제공한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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