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중순 발표된 미국의 대북 경제제재 완화에 대한 일부 조치가 이달 말부터 본격 시행될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서울에서 수신된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이날 " 미 재무부는 대북 경제제재 완화조치 시행을 위한 관련 법규 개정작업을 이미 마쳤다" 고 밝히면서 " 오는 11월 말로 예정돼 있는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의 워싱턴 방문에 맞춰 새로운 시행령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 보도했다.
시행령이 발표되면 북·미간 일반 소비재의 수출입이나 미국 기업의 대북 투자, 상업적인 인적·물적 교류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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