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불량기름 판매 주유소 11곳 적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는 올들어 주민주유소 등 톨루엔을 휘발유에 섞어 판 8개 주유소와 호산주유소 등 황성분이 과다하게 들어있는 경유제품을 판매한 3개업소 등 11개 주유소를 적발, 검찰과 세무당국에 고발했다.

대구시는 6일 석유류 값 인상을 악용,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세금탈루를 위해 유사석유제품 등 불량석유를 제조,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1차 적발업체에 대해 과징금 5천만원 및 사업정지 1~3개월, 2차적발업체는 사업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적발된 업체(중복업체 포함) 및 행정처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민주유소(수성구 파동·대표 김승환) 1차 고발 및 과징금 5천만원, 2차 사업정지 6개월 △안성고속주유소(서구 평리동·대표 권오영) 고발 및 사업정지 3개월 △삼화주유소(서구 평리동·대표 최성숙) 고발 및 사업정지 3개월 △태양주유소(서구 비산동·대표 김장수) 고발 및 과징금 5천만원 △호산주유소(동구 검사동·대표 최태근) 고발 및 사업정지 3개월 △동흥주유소(달성군 현풍면·대표 김재선) 경고 및 고발 △대교주유소(달성군 하빈면·대표 조희옥) 고발 및 사업정지 1개월 △신라주유소(동구 각산동·대표 박춘윤) 고발 및 사업정지 3개월 △명인주유소(동구 방촌동·대표 이인태) 고발 및 사업정지 3개월 △삼우주유소(서구 중리동·대표 박만식) 고발 및 과징금 5천만원

洪錫峰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