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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민간 오페라단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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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최초의 민간 오페라단인 경북 오페라단이 이달 말 경주에서 창단공연(오페라 갈라 콘서트, 날짜 미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 대구.영남.계명 오페라단과 더불어 대구.경북 지역에서 민간 오페라단 시대를 활짝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 오페라단은 지난해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행사 당시 대구시립오페라단이 공연한 야외 오페라 '원효'의 성공에 자극받은 경북도측이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과 협의, 1년여의 준비기간 끝에 창단을 눈앞에 두게 됐다.

현재 단장 없이 김돈(계명대 교수), 김혜경(효가대 외래교수)씨가 공동으로 부단장직을, 박범철(영남대 외래교수)씨가 사무총장을 맡아 창단공연을 준비중인 경북오페라단은 앞으로 연1회의 정기공연은 물론 엑스포 행사 오페라 공연을 전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0년 엑스포 행사에서 선보일 창작 오페라 '아사달과 아사녀'는 김일영(경산대 교수)씨의 대본으로 작곡가 이승선(계명대 교수)씨가 작곡을 맡았다.

김혜경 부단장은 "내년 2월쯤 오디션을 통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포함, 150여명의 단원을 영입할 계획"이라며 "공석인 단장직은 경북도와 협의를 거쳐 명망있는 지역 인사에게 위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북 오페라단은 도립 예술단이 아니면서도 사실상 경북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내년부터 엑스포 행사장이 상설 개방되고 행사기간 중 오페라 공연이 매주 열릴 것으로 보여 민간 오페라단 중에서도 가장 활발할 활동을 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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