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시30분쯤 부산시 영도구 태종대 남서쪽 3.2마일 해상에서 울산을 출발, 중국 난산항으로 향하던 벨리즈 국적 화학물운반선 영케미호(735t·선장 강학진·51)가 기상악화로 침몰, 승무원 10여명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사고가 나자 부산해경은 경비정 5척과 헬기 1대를 투입, 구조작업에 나서 선원 송공규(54)씨 등 7명을 구조했으나 정성진(48)씨는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으며 선장 강씨와 1등항해사 김용호(44)씨 등 2명은 실종됐다.
해경은 10일 오전 6시를 기해 사고해역의 폭풍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본격적인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구조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침몰경위를 조사중이다.
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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