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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교 도로분리공간에 대구상징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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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교각을 만들기 위해 4억7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수성교 중앙부 양측에 2점의 조형물을 15일까지 설치키로 했다.

높이 10m의 조형물은 이경순 서울교대 강사의 '신천의 기적에서 베틀의 영광까지'라는 작품으로 대구의 미래상과 역사성을 담고 있다. 즉 신천동안도로 쪽에 있는 '신천의 기적'은 수성구의 23개동을 표현하는 같은 개수의 파이프로 하트 모양의 심장과 현대의 복잡한 정보망을 표현했으며 시내쪽 '베틀의 영광'은 파이프 8개로 8개 구.군을 나타내고 독수리가 창공을 나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베틀의 북에는 야간조명을 비춰 목련꽃이 드러나도록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은 "내용이 너무 어려워 설명을 듣지 않고는 무슨 조형물인지 모르겠다"며 "시민들의 가슴에 쉽게 와 닿을 수 있는 조형물이면 더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尹柱台기자.사진 朴魯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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