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있기 까지 도산 고비를 여러 차례 겪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양돈업에 승부를 걸었지요"
11일 제4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받은 산수농장 대표 최상기(崔尙棋·38·경주시 안강읍 산대리 250의4)씨.
최씨는 돼지 7천여두를 사육 하면서 돼지고기를 수출해온 것을 비롯 자체브랜드개발등 양돈업 발전에 크게 기여 했다.
영남대 축산경영학과를 졸업한 학사 농부인 그는 국제경쟁력 있는 양돈산업 육성을 위해 양돈계열화 사업도 추진 하고 있다.
특히 돼지고기 수출과 '산수골 포크'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여 수출에 한몫을 했고 축산분뇨 톱밥발효 비료화시설을 설치 가축분뇨를 자원화 했다.
이번 대통령 표창에 앞서 지난해 경북환경상을 수상한 그는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축산농가로 선정 된바 있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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