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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난소에 사람정자 육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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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의 난소에서 키워진 사람의 정자를 사람의 난자에 수정시켜 정자의 기능을 조사하는 실험이 일본의 관련 학회에 의해 승인돼 주목받고 있다.

일본 불임학회(이사장 모리 다카히데·森崇英)는 10일 도쿄(東京)에서 평의원회를 열고 돗토리(鳥取)대 의학부 비뇨기과 연구팀의 이같은 실험계획을 승인, 내년 1월 학회보를 통해 정식으로 공표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인간의 정자를 육성하는 데 동물을 사용한다는 것은 윤리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불임학회는 올들어 네차례에 걸쳐 자체 윤리위원회를 개최, 각계 전문가와 실험을 추진하고 있는 돗토리대 연구팀의 설명을 듣는 등 실험의 시비성을 독자적으로 검토해 왔다.

그 결과 세포분열이 시작되지 않는 수정 직후의 단계에서 실험을 중지하는 조건으로 정자의 수정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수정실험을 인정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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