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산 쇠고기의 절반이 O-157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감염전파 차단을 위한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주 2회씩 경북대병원·동산의료원·영남대의료원·가톨릭병원·파티마병원에서 의심이 되는 가검물을 수거,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식중독 세균을 비롯 오염 식품류·집단 식중독 발생시 환자의 가검물을 채취해 O-157균주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중에 유통중인 수입쇠고기에 대해 오는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O-157균주 조사를 펴기로 했다.
한편 시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현재 병원 가검물 67건, 민원의뢰 3건에 대해 O-157균주를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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