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떠나고 지난 3년동안 정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아팠고, 그래서 뭔가를 끄적이게 됐어요"
경북도 여성회관장과 부녀아동과장을 역임한 이옥수(68.사진)씨가 망부가를 담은 시집 '새벽같이 당신은 수염을 깍았어요'(만인사 펴냄)을 출간했다.
"살다가 떠날 때는 아무것도 아닌채 가지만 떠난 뒤는 그렇지 않고, 뒷시간이 길었어요"
여기자 출신으로 공직을 거쳐 다시 노년에 언론계에서 논설위원을 지낸 이씨는 산문집 '메아리', '한국근세여성사화'(상.하)를 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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