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경기회복추세에 힘입어 경북지역 건축허가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까지 경북지역 건축허가 면적은 48만7천㎡로 지난 해 같은 기간 9만3천㎡보다 424% 늘어났으며 건축물 동수 역시 867동으로 지난 해 652동보다 33% 늘어났다는 것. 주거용 건축물의 경우 허가 면적(연면적)은 26만㎡로 지난 해 같은 기간 2만6천㎡에 비해 900%가량 늘어났으며 세대수는 2천774세대로 지난 해 350세대보다 69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업용 건축물은 올들어 8만2천㎡면적이 허가돼 지난 해 1만2천㎡보다 583% 늘었으며 동수 역시 101개동으로 지난해 32개동보다 215% 증가했다.
상업용 건축물도 올들어 14만5천㎡가 허가, 지난 해 5만5천㎡에 비해 163% 늘었으며 건축물 동수 역시 493개동으로 지난 해 321개동 보다 53% 증가추세를 보였다.건축허가 건수 증가는 국민주택기금 확대, 이자율인하, 분양후 전매제한 폐지등 각종 세제 혜택으로 건축 실수요가 늘어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柳承完 기자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