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가 타이완 지진 피해자를 위문하기 위해 16일 타이완 방문길에 올랐다.
이 대주교는 타이베이(臺北) 대교구장 티캉 총주교와 타이쭝(臺中) 교구 왕 요셉 주교를 예방하고 지진 피해 지역을 찾아 피해자들을 위문할 예정. 대구대교구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타이쭝 교구는 지난 9월 21일 지진 때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대구대교구는 타이쭝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금을 보낼 계획이다.이 대주교는 타이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예수성심시녀회 수녀들을 위로하고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