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옷 로비사건과 관련, 특별검사팀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라스포사 정일순 사장의 "지난 6월 수사 당시 김태정 전법무장관 부인 연정희씨에게 유리한 쪽으로 진술을 짜맞추려 했다"는 폭탄발언이 정가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한나라당은 17일 "고급 옷 로비사건 검찰수사가 짜맞추기식 축소·은폐 수사였음이 드러났다"며 "거짓 진술을 하도록 압력넣어 사건을 축소 은폐한 검찰관계자를 밝혀라"고 촉구했다.
한나라당 심재철 부대변인은 "정사장의 고백으로 영득의사가 없었음을 보이기 위해 소지기간을 10일 정도 고의 축소한 것이 드러났다"며 "특검팀은 거짓 증언과 장부조작까지 어우러진 국민 기만극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쳐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심 부대변인은 또 "바르게 산 죄 밖에 없다던 정일순씨, 성경까지 들먹이던 연정희씨의 가증스런 허위증언 모습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이들에 대한 검찰고발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徐泳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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