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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배와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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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담배를 즐기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지만 사실 술과 담배는 피부의 천적. 요즈음에는 20대 초반의 나이에도 눈에 띄게 많은 잔주름이나 울긋불긋하게 실핏줄이 들여다 보이는 등 '조기 노화현상'을 보이는 여성도 적지 않다.

젊은 여성들의 피부가 조기 노화 현상을 보이는 것은 각종 환경 오염과 지나친 업무로 인한 수면 부족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술, 담배도 무시할 수 없는 원인을 차지한다.

사이버 피부미용 상담코너를 운영하고 있는 라미화장품(천리안 GO BEAUTY)에 따르면 젊은 피부가 탄력이 있고 싱싱한 것은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하기 때문. 그러나, 담배 한개비를 피울때마다 0.5mg의 비타민 C가 파괴되는데 이 비타민 C는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고 기미나 주근깨 생성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술을 많이 마시고 나면 여드름이 툭 불거지는 젊은 여성들을 만날수 있다. 술이 지방샘을 자극하여 여드름 피부에는 안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피부는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에 20%의 수분을 보유하고 있을때 가장 쾌적하고 보기 좋은 상태인데 과음으로 알코올이 몸속 수분을 뺏어가버리면 체내 수분함유량이 10% 이하로 떨어지게 되고, 피부가 당기고 조이는 자각증상을 느끼게 된다. 피부가 이렇게 심한 건성상태가 되면 표피가 얇아져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된다. 술이나 담배는 완전히 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것이 힘들 때에는 적절하게 자신의 건강상태나 피부상태를 체크하면서 즐기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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