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 고위직의 개방형 직위제 도입에 이어 부산시도 국제 도시계획 교통 등 전문분야를 민간인에게 개방하는 등 시정운영시스템을 개선키로 했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공직사회의 경쟁력 강화와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국제 도시계획 정보통신 등 7개 전문분야의 4, 5급 직위를 민간인을 채용하는 개방형 직위제를 실시하고 통상협력 법무 등 전문분야의 5급이상을 대상으로 '주특기제'를 도입, 업무의 전문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처리과정이 복잡하고 부조리의 소지가 높은 민원업무의 처리과정을 시민이 알 수 있도록 인터넷에 공개하는 '민원처리 공개시스템'을 도입해 내년 상반기중 실시키로 했다.
부산시는 이 시스템이 실시되면 시민의 행정정보의 접근성이 쉬워지고 부조리를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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