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무역 라운드 출범을 위한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담을 준비해온 회원국 대표들은 시애틀 회동이 불과 1주여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의제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해 사실상 이 작업을 포기한 상태라고 회담 참석외교관들이 22일 전했다.
이들은 회원국 대표들이 제네바에서 계속 회동했으나 최대 난제인 농업 보조금문제와 기존 무역협정 이행 방안 등에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합의문 초안을 마무리짓는 대신 항목 별로 여러 대안을 첨부해 각료들이 오는 30일 시애틀에서 회동을 시작해 결정하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대의 난제는 농업 보조금으로 미국과 호주 등 주요 농산물 수출국은 유럽연합(EU)의 보조금 철폐를 계속 요구하는데 반해 EU측은 '입장 불변'을 고수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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