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천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삼성 타격 인스트럭터로 일하게 됐다.
삼성은 선수들의 타격 기량 향상을 위해 백 전 감독을 내년 1월부터 4개월동안 타격 인스트럭터로 기용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백 전감독의 타격 인스트럭터 영입은 김용희 감독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백 전감독은 내년초 해외전지훈련 동안 장타 일변도의 삼성 타자들에게 주로 짧게 끊어치는 타격기술을 전수한다.
삼성은 백 전감독에게 김용희감독과 비슷한 보수와 예우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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