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전자업계와 터키 전자업계와의 교류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중해.유럽시장 개척 활동에 나선 김관용 구미시장은 24일 터키 전자공업협회를 방문, 피크레트 위첼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사업교류에 합의했다.
특히 이 사업은 터키 주재 한국대사관(대사 조상훈)과 대한무역공사 이스탄불무역관이 적극 지원키로 약속해 빠른 시일내 이뤄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구미공단 전자업계들은 이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면 유럽연합, 동유럽, 독립국가 연합, 중동, 북아프리카등 터키 인근 국가로의 수출을 확대 할 수 있는 교두보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터키 전자공업인협회는 지난 89년 창립됐는데 현재 회원업체는 72개사로 회원수는 140명에 이르고 있으며 터키의 전자산업은 90년대부터 발전하기 시작, 지난해의 경우 생산이 23억4천만달러, 수출은 12억4천만달러로 주로 소형 TV, 모니터 등을 조립, 수출하고 있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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