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0년대 초 리처드 닉슨 당시 미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중국 방문을 기념해 중국측이 선물했던 자이언트 판다 '씽씽'이 28일 워싱턴의 국립동물원에서 숨을 거뒀다.
씽씽의 나이는 28세로 판다로서는 거의 최장수 기록에 해당되며 그동안 고령에 따른 신장 질환 합병증을 앓아 왔다. 씽씽은 2년 전에도 암에 걸렸다가 회복됐다.씽씽의 죽음으로 미국의 동물원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는 이제 5마리로 줄었다.
동물원 관계자와 방문객들은 TV 인터뷰에서 씽씽의 죽음에 허탈함을 나타냈으며 한 직원은 "휑하니 비어 있는 판다의 집처럼 엄청난 공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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