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 찾던 수달 차에 치여 숨져
○…오십천을 끼고있는 영덕서도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것이 처음으로 확인돼 관심.
택시 운전기사인 김창호(영덕읍)씨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11시쯤 영덕군 영덕읍 화개리 앞 36번 국도를 지나던 중 길이 1m가량 수달이 앞서가던 차량에 치여 죽은 것을 발견했다는 것.
죽은 수달은 도로아래 오십천에서 먹이를 찾기위해 도로위로 올라왔다 죽은것으로 추정되는데 영덕서 수달이 살고 있는 것이 확인되기는 처음이어서 보호차원에서 생태계 전문가들의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
(영덕)
◈문어통발에 고래·상어 걸려 횡재
○…고둥, 문어를 잡는 통발에 대형 밍크고래와 상어가 한꺼번에 걸려들어 주인이 때아닌 횡재수에 즐거운 비명.
29일 오후 7시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리 앞바다에 전날 쳐놓은 통발을 회수하러 나갔던 이마을 최모(51)씨는 통발이 평소와 달라 걷어 올려보니 5m10cm짜리 대형 밍크고래와 3m20cm 짜리 상어가 각각 1마리씩 걸려 있었다는 것.
포항해경 관계자는 "요즘은 그물에 걸려드는 고래도 뜸한 철이어서 경매가가 최소 3천만원은 호가할 것"이라고 전망.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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