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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의 꿈 다지는 두부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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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자들의 자활 터전인 두부공장 '빠스카 식품' 준공 및 축복식이 29일 경북 칠곡군 동명면 학명리 현지 공장에서 열렸다.

이날 축복식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장 이문희대주교를 비롯, 칠곡군내 각 기관사회단체장, 가톨릭 신자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635평 부지에 90평의 작업장을 갖춘 빠스카 식품은 13명의 출소자들이 두부를 만들며 갱생의 길을 걷고 있는 곳.

빠스카 식품은 가톨릭 교우및 백화점의 주문 생산을 통해 월 6천여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가톨릭 교화 복지사업으로는 최초의 공장이다.

출소자들은 이곳에서 일하는 동안 용돈 이외는 모두 저축해 1여년의 공장 생활을 마치고 나갈때는 500~600만원의 자립금을 마련한다.

빠스카 교화복지회 대표 이순금 안젤라 수녀는 "출소자들이 만든 식품을 먹듯이 우리 사회는 출소자들을 이웃으로 받아 들여야 한다"며 "출소자들을 위한 종합복지센터 건립등 빠스카 식품은 출소자들 복지 향상에 앞장 설것"이라고 했다.

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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