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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 협력회의-세계유가 안정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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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협력회의(GCC) 6개 회원국 지도자들은 29일 연례 정상회담에서 세계 석유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기로 다짐하고 유가 상승에 만족을 표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등 걸프지역 6개 GCC 회원국 지도자들은 석유정책과 관련, 석유시장의 최근 상황에 만족을 표시하고 산유국과 소비국을 위해 시장을 교란할 수 있는 긴급사태에 대해서는 결연히 맞설 것을 다짐했다.

GCC는 세계 석유 자원의 45%와 세계 생산량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바레인과 오만을 제외하고는 모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이다.

유가는 이라크의 수출 감소와는 관계 없이 올해 들어 반등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3월 OPEC와 다른 주요 산유국들이 생산을 하루 210만 배럴 감축하기로 결정한 이후 두배 이상 급등했다.

GCC 지도자들은 또 오는 2005년 관세동맹을 수립한다는데 합의했다. 이는 사우디와 UAE가 통일관세율에 타협을 할수 있도록 시기를 당초보다 4년간 늦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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