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가장이 가정폭력을 가장 많이 휘두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수원지검 이영주(李英珠) 검사가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서울지검에서 가정폭력 사건 전담검사로 일하면서 처리한 119건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가해자연령은 40대가 44.5%로 가장 많고 30대 26.1%, 50대 16.8% 등이었다.
가해자 학력은 고졸이 38.7%, 초등교 졸업 이하가 23.5%, 중졸이 10.9%였고 대학재학 이상의 고학력자도 18.5%나 됐다. 직업은 무직이 35.3%로 다수를 차지했다.폭력유형은 이혼한 경우 등을 포함해 배우자에 대한 폭력이 90.7%로 집계돼 가정폭력은 '남편의 아내에 대한 폭력'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을 휘두른 동기로는 가해자의 음주(42.9%)가 가장 많았고 폭력당시 가해자의 61.4%가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