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북면 울진원전 4호기가 원자로와 연결된 주변 장치의 부품고장으로 3일 오후부터 가동이 중단됐다.
울진원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5분께 원자로에 연결된 2개의 증기발생기중 한개의 급수제어밸브 부품인 스템(stem)이 부러지면서 증기발생기의 수위 저하로 가동이 자동 중단됐다.
증기발생기는 원자로에서 나온 냉각제(경수)가 통과하는 관 주변에 물을 공급해 증기 발생과 함께 냉각제를 식히는 역할을 하는 장치로 원자로의 안전성과는 무관하다고 울진원전 측은 설명했다.
원전 측은 부품 교체작업을 벌인 뒤 성능시험을 거쳐 5일 0시를 전후해 원자로를 재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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