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는 7일 화성남극착륙선(Mars Polar Lander.MPL)의 신호 수신을 사실상 마지막으로 시도했으나 또다시 실패했다.
JPL은 MPL로부터 신호를 수신하기 위해 6일 밤과 7일 아침 사이(현지시간) 7번째이자 사실상의 마지막 시도를 했으나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JPL은 MPL의 신호 수신을 사실상 포기했으며 화성의 물, 가스 존재 여부를 탐사하려던 나사의 당초 계획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나사는 이에 따라 MPL 시스템을 '중립' 혹은 '안전 모드'에 놓은 뒤 화성 궤도를 돌고 있는 화성측량위성을 통한 원격조정을 시도할 예정이다.
나사는 이어 7일 오후 MPL 시스템을 다시 작동시켜 수신을 시도할 계획이나 성공 확률은 극히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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