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폭행으로 출생 국가에 소송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캐나다의 한 여성이 지난날 그의 어머니에 대한 교사의 성폭행으로 자신이 출생했다는 사실 때문에 극심한 고통 속에 살아왔다며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미국의 ABC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올해 19세인 이 여성은 당시 17세였던 어머니가 담임교사의 성폭행으로 자신을 임신, 출생했다는 사실 때문에 그동안 참을 수 없는 정신적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면서 자신의 어머니가 재학했던 중학교를 관할하는 서스캐처원주(州) 리버스 학교 관할 교육청을 상대로 소송를 제기했다.

그녀는 프린스 앨버타시(市)의 퀸 벤치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자신은 성폭행으로 인한 '잘못된 출생'으로 주위의 멸시와 비웃음을 받아왔을 뿐 만아니라 "정상적인 가정에서 아버지의 보살핌 속에 성장할 권리를 빼앗겼다"면서 이에 대해 교육청이 책임을 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