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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7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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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3·4분기중 가계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 7~9월중 은행·저축기관·보험기관·신용카드회사의 가계대출은 6조8천억원이 늘어나 9월말 현재 잔액이 178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외환위기 직후인 97년 12월말에 185조원이었던 가계대출 잔액이 지난 한해 19조2천억원 줄어들었다가 올들어 경기회복과 주식투자관련 차입 등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가계대출중 일반자금대출은 3·4분기중 5조2천억원이 늘어나면서 9월말 현재 잔액이 133조8천억원을 기록, 작년말의 121조6천억원 보다 12조2천억원이 늘었다.

한은은 은행신탁계정 등 저축기관에 대한 고금리 대출금 상환용 차입이 증가한데다 공모주청약 등을 위한 주식투자 관련 차입이 늘어나면서 가계일반자금대출이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주택자금대출은 지난 3·4분기중 1조6천억원이 증가, 9월말 현재 잔액이 45조1천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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