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과 공군 사관학교는 20일 2000학년도 신입생최종 합격자 명단을 각각 발표했다.
해사는 수능점수 387.47점으로 전체수석을 차지한 송상희(宋尙希·18·대구 남산여고)양 등 전체 합격자 200명 가운데 여생도가 20명 포함됐다.
공사는 여생도 20명을 포함한 230명의 최종합격자 가운데 수능점수 390.02점을 얻은 이율성(李栗成·18·서울 명덕외국어고)군이 전체수석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공사 합격생중에는 공군 정예전투기인 F-4 팬텀 조종사로 근무하다 지난 83년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고(故) 박명렬(공사26기) 소령의 아들 박인철군(朴仁哲·19·서울 선덕고)이 포함돼 있어 대를 이은 조종사 가족이 탄생하게 됐다.
해사 합격자들은 내년 1월15일부터, 공사 합격자들은 1월17일부터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뒤 2월말 정식 사관생도로 입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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