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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타이어 이용 급증... 사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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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점검 필요[영주]최근들면서 중고타이어를 구입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어 타이어 자체 결함으로 운행중 펑크 등에 따른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타이어 판매업자 김모(53.영주시 휴천동)씨는 "올 초부터 중고타이어를 찾는 운전자들이 크게 늘었다"며 "1개 6만원하는 새 타이어 보다 1만 ~2만원하는 중고타이어를 선호하는 자가 운전자들이 많아 현재 하루 평균 3 ~5개 정도의 중고타이어를 판매하지만 이마저 없어서 못 팔 정도"라는것.

자동차 부품업계 관계자들은 중고타이어 구입이 각종 경제지표나 경기회복 전망과는 달리 서민들은 아직도 IMF의 영향을 직접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같이 중고 타이어 품귀현상마저 나타나면서 중고타이어만을 전문적으로 훔치는 절도범까지 생겨날 정도로 중고타이어 수요는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대해 경찰 교통사고 처리 관계자들은 "중고타이어는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아 운행도중 타이어 펑크 등의 돌발적인 상황에 속수무책인데다 장거리 운행시 도로와의 마찰에 따른 과열로 갑작스럽게 펑크가 나는 등 대형교통사고의 우려가 많다"며 중고 타이어를 사용할때는 더욱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눈.비가 오는 날씨에서 운행할때는 쉽게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하는 등 위험요소가 곳곳에 잠재되어 있어 중고타이어 구입 운전자들은 목숨을 건 운행을 하고있는 셈이라고 경찰 관계자들은 경고했다.

朴東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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