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술소비가 늘면서 숙취해소용 음료시장이 뜨고 있다.
예년에는 제일제당(컨디션), 대상(아스파) 등 대기업 제품이 시장을 장악해왔으나 올해부터 후발업체, 대학 등동 경쟁에 나서는 추세다.
경북과학대학 전통식품연구소에서는 포도과즙과 식초, 감과즙 및 식초, 포도식초화이바, 감식초화이바 등의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주)그래미는 오리나무, 갈근, 감초, 대추, 박, 꿀 등을 함유한 숙취해소용 천연차인 '여명808'을 내놓았다.
정식품은 대전대 한의과와 공동으로 늙은 호박추출액에서 당귀, 천궁, 황기 등 7가지 한방재료를 넣어 만든 '호박칠군자'를 시판중이다.
또 (주)거성바이오는 최근 참나무 목액을 원료로 한 숙취해소음료 '오키'를 개발했으며 현대내추럴에서는 동충하초, 영지, 구기자, 타우린 등이 첨가된 숙취해소제 '동비초'를 선보이고 있다. 조선무약의 비즈니스, LG의 비전, 광동제약의 간비 등도 시장에 뛰어들었다.
연말 성수기 판매도 늘어 동아쇼핑의 경우 숙취해소용 음료를 찾는 고객수가 평소대비 3배이상 증가했고 대백프라자에서는 이달 일평균 숙취해소용 음료 판매액이 100여만원으로 지난달보다 배이상 늘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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