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툇마루-남을 배려하는 마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부족하면서도 그러나 반드시 가꾸어 가야 할 습관은 무엇일까? 다른 것 다 제쳐두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라고 꼽지 않을 수 없다.

요즘 들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의 부족현상은 실종되었다고 할 정도로 심각하다. 남은 안중에도 없는 행동들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사례들을 곳곳에서 맞닥뜨리니 말이다.

이따금 이용하는 지하철에서도 낯뜨거운 장면은 예외없이 목격된다. 한두 사람이 더 앉아도 충분한 좌석을 네댓 사람이 두 다리를 턱 벌리고 앉거나 삐딱하게 틀어 앉아 있는 모습을 몇 군데서는 영낙없이 보게 된다. 억지로 비집고 앉기 전에는 요지부동, 알은 체도 않는다.

그 뿐인가. 자리에 앉자마자 휴대전화를 꺼내들고 자기집 안방인양 끝없이 전화를 해대는 배짱에는 기가찰 수밖에 없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하루아침에 자연스럽게 우러나올 수야 있겠는가. 어려서부터 몸에 배도록 철저한 가정교육이나 사회적 분위기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을 것이다. 새해엔 일대 국민운동이라도 펴 봤으면 좋겠다.

이만우 언론인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