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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문·나경민조 가볍게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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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문(삼성전기)-나경민(한국체대)조가 2000 삼성코리아오픈국제배드민턴대회(총상금 25만달러)에서 혼합복식 8강에 진출했다.

세계 2위 김-나조는 12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혼합복식 2회전에서 한 수 아래인 박영덕(한국체대)-임경진(삼성전기)조를 2대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라 준결승 진출을 바라보게 됐다.

1세트를 가볍게 따낸 김-나조는 2세트에서 박-임조의 추격에 밀려 세팅까지 가는 접전을 했으나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승부를 마감했다.

김-나조는 준준결승에서 크리스 헌트-도나 켈로그(영국)조와 맞붙는다.

세계 3위 트리쿠스 하리얀토-미나티 티무르(인도네시아)조는 람프 미카엘-요르겐센 안 로우(덴마크)조를 2대0으로 가볍게 눌러 8강에서 이동수-이효정조와 준결승진출권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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