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전통명절 설을 맞아 범도민이 참여하는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각 시·군마다 특색있는 '고향의 날'을 운영함으로써 고향을 찾는 출향인사들이 훈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도는 1일부터 3일까지 도로변과 시가지 등 도내 전지역에 대해 공무원과 학생, 군인, 민간단체와 지역주민 등 4천여개 단체 28만여명을 동원, 청소를 실시하고 이 기간동안 김천시와 구미시, 영천시 등의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휴게소에서 쓰레기 안버리기 캠페인을 벌인다.
또 1일부터 6일까지는 출향인사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고향의 날' 행사기간으로 정하고 마을단위 부녀회, 체육회, 청년회 등 각종 단체 주관으로 출향인사와 지역주민, 청소년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세배, 윷놀이 등 행사를 500여 지역에서 다채롭게 펼쳐 출향인사와 지역주민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설 연휴동안 도내에서 준비중인 '고향의 날' 행사는 290개 지역에서 합동세배를, 150여개 지역에서 윷놀이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신밟기 등 민속놀이 20개소, 체육대외와 경로잔치, 동창회 등 500여개 지역에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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