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우회도로 공사 늑장 큰 불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 우회도로 확.포장공사가 착공된 지 5년이 지나도록 일부 구간의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가 협의지연으로 공사가 중단돼 이곳을 운행하는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95년 소도읍가꾸기사업을 펴면서 총사업비 6억6천824만원을 들여 교량개체 1개소, 도로 확.포장 450m 등 우회도로공사에 들어가 96년말 완공키로 했었다.

그러나 김모(52.현동면)씨 등 4명이 편입부지 3천324㎡에 대한 당국의 보상가가 낮다며 5년째 수령을 거부, 군이 보상협의도 끝내지 않은채 추진하던 우회도로 개설공사가 중단되고 있다.

군은 매년 현동 우회도로 미발주구간 200m에 대한 사업비 2억원을 편성, 공사를 시도하고 있으나 김씨 등이 보상금 수령을 거부해 해마다 예산이 불용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주 김씨는 "인접 토지의 거래가와 비교해 볼 때 보상가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가격"이라며 보상가를 높혀 줄 것을 요구했다.

군은 김씨와 현동면사무소가 공동으로 감정기관을 선정, 감정 가격에 따라 보상금을 지불할 것을 제안했다.

金敬燉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