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일부 후보의 컷오프설과 관련 "어떤 경선 방식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17일 이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억측과 음모론이 난무하고 당 내부 분란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저 이진숙은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경선과 관련해 어떤 경선 방식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해줄 것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위해 국민의힘이 하루빨리 후보 선출을 완료해줄 것을 공천관리위원회와 당 지도부에 간절히 호소한다"며 "그래야만 우리 당을 향한 대구시민의 우려와 실망이 안도와 희망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후보자들은 경선결과가 나오면 깨끗이 승복하고 일치단결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매진하겠다는 약속을 공개 천명할 것을 요청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국민의힘 의원 5명을 포함해 9명이 몰린 대구시장 공천 방식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6선의 주호영(대구 수성갑)은 이날 채널A 유튜브에 출연, 이정현 공관위를 겨냥해 "대구 선거를 망치고 더불어민주당에 대구시장을 상납하려고 작정한 사람들 같다"고 했다.
이정현 위원장은 지난 12일 회의에서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 중진 의원을 컷오프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일부 공관위원의 반발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가운데는 주 의원을 비롯해 윤재옥(4선·대구 달서을), 추경호(3선·대구 달성), 유영하(초선·대구 달서갑), 최은석(초선·대구 동·군위갑) 의원이 대구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
주 의원은 "유튜버 고성국씨가 이 위원장을 (공관위원장 자리에) 추천했고, 고씨가 (대구시장 경선에 나온)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손을 잡고 다니면서 선거운동을 하니까 그에 따라 (중진 의원 컷오프 시도를) 하는 것이라고 들었다"고도 주장했다.
공관위는 17일 회의를 열어 대구시장 공천 등을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회의 일정을 연기하겠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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