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병원에서 분만중이던 산모가 호흡곤란과 하혈이 심해 종합병원으로 옮겨 아기를 낳았으나 산모와 신생아가 모두 숨져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다.
23일 밤9시15분쯤 포항시 북구 ㅅ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한 산모 한모(29.포항시 북구 용흥동)씨가 양수색전증으로 인한 호흡곤란과 출혈과다로 사망했다. 이에 앞서 한씨가 출산한 영아도 같은날 오후8시30분쯤 숨졌다.
경찰은 숨진 한씨가 이날 오후 포항시 북구 죽도2동 ㅎ산부인과에서 분만을 시도하다 여의치 않아 ㅅ병원으로 이송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두곳 병원 의료진을 상대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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