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 상류지역에 납골당과 타조사육장을 설치하려 하자 주민들이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가북면 주민들에 따르면 용암리 산154 일대 3천여평에 가야산 해인사 실버홈측이 1만5천여기 규모의 유료 납골당과 타조사육장을 설치키 위해 산림훼손허가를 신청중에 있다는 것.
주민들은 혐오시설이 들어설 경우 환경과 상수도 오염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게 된다며 지난 13일 주민들이 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인중)를 결성하고 서명운동과 함께 유사시 실력행사로 맞서기로 해 마찰이 예상된다.
한편 거창군은 "타조사육은 허가조건이 아니고 임의사항이라 규제할 수가 없고 납골당 설치는 지역여론을 수렴해 허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曺淇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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