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건강 관리는 보건소에 맡겨 주세요'대구 수성구보건소가 지난 1일부터 출생한 아기의 건강 관리를 체크하는 출생카드를 보급, 신생아 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성구보건소가 매달 2차례 동사무소를 통해 신생아의 인적 사항을 파악, 출생카드를 만들어 부모에게 보내고 만 6세가 될 때까지 건강 관리를 맡는다는 것. 출생카드에는 결핵, B형감염, 홍역 등 아기(신생아~만 6세)들이 접종받아야 할 표준 예방접종표가 담겨 있다.
출생카드를 받은 아기는 앞으로 보건소의 전화, 카드 안내에 따라 각종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홍영숙 보건과장은 "수성구에서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지난해 5천600여명)에게 출생카드를 보낼 계획"이라며 "출생카드는 아기의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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